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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북한이 발사한 어뢰공격’때문이라고 결론짓고 20일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한 어뢰 프로펠러(추진기) 파편에서 한글과 일련번호를 식별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로펠러 날개로 추정되는 파편과 중심축에 연결된 부분으로 보이는 상당크기의 파편을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했으며, 합조단은 이 파편에서 한글과 일련번호를 식별했다.
특히 합조단은 한글과 일련번호가 북한의 글씨체와 동일하다고 판단하고 북한의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호주 전문가들도 이를 증거로 천안함을 침몰시킨 수중무기가 어뢰라는 사실에 동의한 것으로 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결과를 내일 발표함에 따라,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함체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공개하라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그러나 내일 조사결과 발표 때까지 관련 보도를 유예해줄 것을 단서로 달았습니다. 한편, 민.군 합동 조사단은 내일로 예정된 발표에서 4개팀이 각각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했으며, 이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방침이다.
어뢰 스크루 일부를 포함한 금속파편의 분석 결과와 화약 검사 결과, 절단면 시뮬레이션 자료 등을 증거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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