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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한국 정착 해외 이민자 2배 증가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민자 국내 거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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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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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근 대표
최근 한국인과 결혼, 한국에서 정착한 해외 여성 이민자들이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법무부는 최근 출입국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법무부 한 관계자는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2009년 결혼해 국내에 정착한 해외 출신 이민자는 12만 5000여 명이다. 이는 지난 2004년(5만7000여 명)에 비교해 약 2배 이상 증가된 수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제결혼 전문업체 U&K네트웍스 정용근 대표는 "이번 법무부 발표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국제결혼으로 국내에 정착하는 해외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국제결혼 이민자 중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아울러 국제결혼을 한 이민자들의 대다수는 대도시 출신의 한국인 남성들이 더욱 국제결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중앙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지역 자치 단체에서 매년 전문가들을 초청,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거주 지역의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기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말까지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하여'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은 물론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세계화와 국제결혼, 관계와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청남도 역시 오는 6월 26일부터 '국제결혼 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우자의 국가에 대한 문화, 관습의 이해, 다문화 가족의 특수성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할 것이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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