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걷기대회 사진.

[시사코리아저널/ 김상태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일 보문호 순환탐방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경주를 찾은 관광객, 시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보문호 순환탐방로와 경관교량 준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점으로 4Km, 8Km 2개 코스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등록단체인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의 인증을 받아 4㎞, 8㎞ 총 2개의 코스로 대회가 진행된다.

4Km 코스는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하여 경관교량을 통과,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이고, 8Km코스는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하여 호반광장, 호반1교, 경주월드와 명활산성을 거치는 보문호수를 일주하는 코스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선택한 코스를 완보하면 한국걷기 연맹이 인증하는 완보증을 준다.
출발에 앞서 09시부터 식전 행사로 인기 트로트 가수인 신유와 단비의 공연이 개최 되고 식후 행사로는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팀의 공연, 가수 금잔디 등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부대행사로는 보문순환탐방로 주요 포인트에 각종 미션게임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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