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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수도권 관광객 북적팔도장터 투어열차 5일 첫 운행...서울 등 수도권에서 400여 명 몰려와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10.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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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가 지역경제를 살기 위한 일환으로 재래 수산시장을 시설현대화로 야심차게 바꾼 것이 최근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사천시는 관내 서동 소재 구 수산시장을 민선 5기 들어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으로 탈바꿈, 지난 6월 준공했는데 최근 이 용궁수산시장에 수도권은 물론 대전 등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게다가 도내 유일하게 '팔도장터 투어열차'에 선정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이하 용궁수산시장)은 지난 5일 첫 운행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400여 명을 맞아 잔치분위기다.

이날 정만규 시장은 팔도장터 투어열차 첫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하는 등 용궁수산시장을 찾은 이들을 시민처럼 반갑게 맞이했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과 코레일이 주관한 이번 '팔도장터 투어열차' 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를 유치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전국 8개 권역 중 경남권에서는 용궁수산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내달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총 268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용궁수산시장이 도내 대표 수산시장으로 손꼽히며, 오랜 시간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시와 시장 상인들이 합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 결과다.

시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사업비 74억 원을 투자해 지난 6월 건축면적 4,226㎡ 규모로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도모한데 이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통시장의 운치와 문화예술의 멋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시장상인회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용궁수산시장 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용구 지역경제과장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팔도장터 투어열차는 용궁수산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용궁수산시장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담아갈 수 있도록 열차 관광객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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