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경북 영덕군 남정면 소재 부흥해변에서 영덕군청과 함께 “2013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가졌다.

▲ 포항해경, 2013년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기존 해상에서만 실시하던 방제훈련에서 벗어나 해상에 유출된 기름이 해안에 부착된 상황을 가상해 영덕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 방제업체 등에서 비치크리너(진공 흡입식 기계), 고압세척기(암반세척 장비), 유회수기(기름회수 장비) 등 각 종 해안방제 전용 장비와 인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안방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안오염평가팀(SCAT : Shoreline Cleanup Assessment Technique)을 운영하여 오염해안의 특성과 저질형태에 적절한 방제방법을 선택, 다양한 방제기술을 선보였다.
훈련 상황은 실제로 지난 2000년 8월 8일경 우양블루호가 영덕군 창포리 동방 약 18마일 해상에서 충돌 후 침몰된 오염사고를 모티브(Motive)로 상황을 설정해 해안가 일부 기름이 부착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금번 훈련을 통해 대형 해양 오염사고 시 해안 부착유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로 해안오염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와의 방제협력체제 유지 및 해안방제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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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경, 2013년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 ||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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