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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예비후보 측은 권정호 현 교육감이 친환경 무상급식 등으로 무상교육의 지평을 한 단계 더 넓히겠다고 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학부모로부터 거뒀거나 거둬들일 학생 급식비가 무려 1천억원을 넘어서 무상급식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도 교육청이 지난해 학부모로부터 거둬들인 학생 급식비가 570억에 달하고 올해도 520억원 정도를 학생 급식 명목으로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권정호 현 교육감이 지난 2007년 실시된 교육감 선거에서 내세운 무상급식 공약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이에 대한 해명에 필요하다는 여론이 교육계 안팎에서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경남도 교육청이 학부모로부터 거둬들인 학생 급식비는 △창원 130억원 △마산 82억원 △진주 82억원 △김해 135억원 △거제 52억원 △양산 65억원 등 570억원으로 드러났고, 올해도 520억원 정도를 학부모가 부담해야 학생 급식이 가능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처럼 전면 무상급식 실현이 요원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권정호 현 교육감이 △2013년까지 김해에 국제교육단지를 조성하여 경남외국어교육원과 경남국제교육원 설립 △2014 개교를 목표로 거제에 특목고 설립 △양산에 과학고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김해 한 곳만 해도 최소 250억원 이상의 교육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 이라는 게 교육 및 건설업계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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