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강성태 기자] 민주당이 ‘혼외 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청와대가 개입됐다’며 또다시 박근혜 대통령 발목잡기에 나섰지만, 약발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민생정치는 외면한 채 줄 곳 정권 흠집 내기에 몰두해왔던 터라 민주당의 억측주장을 들어주기에는 국민들의 참을성도 이제 바닥을 드러냈다.
민주당이 허튼 공작(?)을 꾸밀 때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하는 반면 민주당은 계속해서 국민들로부터 냉대를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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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 동포와의 만찬 감담회에서 아이들이건 낸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 ||
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신뢰도가 쌓이면서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덩달아 올랐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의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66.5%가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굿’(대체로 잘함 42.3%, 매우 잘함 24.2%)이라고 응답했다. 다소 미흡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국민들은 29.8%(대체로 못함 15.1%, 매우 못함 14.7%)에 그쳤다.
이는 보름여 전인 지난 8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5.5%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3.9% 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이와 함께 조사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51.1%, 민주당이 20.3%, 통합진보당이 1.8%, 정의당이 1.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기타 정당은 6.1%, 무당층은 19.0%였다.
앞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7.6% 포인트, 민주당은 4.1% 포인트 상승하고, 통합진보당은 1.6% 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13.3% 포인트 하락했다.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혐의 이슈가 안보효과를 나타내며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와 새누리당 지지율 상승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또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은 무당층을 포함해 진보 성향 응답자들의 결집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85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됐다.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3%p다.
강성태 기자 stkitt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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