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주요내용을 보면 총매출액 규모는 2009년도 다단계시장 총매출액은 2조 2,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으며, '09년도 신생업체(17개)를 제외한 54개 업체의 매출액은 2조 1,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후원수당은 2009년도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7,050억원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후원수당 지급비율은 31.6%로 '08년의 31.1%에 비하여 다소 상승하였으나 수당수령 판매원들의 연간 평균 수령금액은 62만2천원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상위 1%미만의 판매원 연간 1인당 평균지급액은 3,567만원(전년 대비 1% 증가)인데 반해, 하위 40% 판매원의 1인당 평균지급액은 1.2만원(전년 대비 45% 감소)으로 나타나 상위판매원의 수당 편중현상 여전했다.
판매원수는 총 등록 판매원수는 3,400,853명(전년 대비 10.1% 증가),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수는 1,133,386명(전년 대비 7.6% 증가)으로 전체 판매원수 대비 1/3 수준이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2009년도 다단계판매업의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다소 확대되었으나, 판매원 1인당 수당금액은 오히려 감소하고 상위판매원의 수당편중 현상도 여전했다.
이번 정보공개는 일반소비자, 판매원 지망자 등에 대하여 다단계판매업자의 매출액, 후원 수당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전달 가능성을 줄임으로써 다단계판매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업체별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http://www.ftc.go.kr) 상단메뉴 「정보공개」→ 「사업자 정보공개」에서 확인가능하다.
▶ 매출액 또는 후원수당 순위의 단순 비교보다는 개별업체의 상세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매출액 또는 후원수당총액을 특정 업체의 재무건전성 판단의 기준으로 곡해하여서는 안된다.
▶ 1인당 후원수당 지급액이 많다고 우량기업이 아니며, 특히 방문판매법상 다단계판매업자가 소속 판매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수당총액 한도는 총매출액(부가세 포함)의 35%이내다. (위반시 형사처벌 가능)
▶ 다단계판매회사 및 소속 판매원이 공개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왜곡시켜 과장 선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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