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창고등학교 정강숙(48·여) 교사가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 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제도적인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동면지역 비수급 독거노인 2세대와 결연해 매월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 정 교사는 재직 중인 서창고에서 봉사활동단체인 청소년적십자(RCY)의 지도교사를 맡아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나눴다.

지난 4월 26일에는 RCY 학생들과 함께 결연세대를 방문해 말벗이 되어 주고, 백미 20㎏들이 1포와 라면 1상자씩을 전달했다.

정 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