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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챔피언결정전 진출전재희 ‘맹활약’ 고양에 5-1 대승…리그 통합 1위 확정
  • 전성배 기자
  • 승인 2013.09.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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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 챌린저스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포천은 31일 고양별무리구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4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고, 남은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통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포천은 득점선두 전재희와 토종골잡이 서동현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첫 득점은 서동현이 스타트를 끊었고, 전재희는 해트트릭으로 마무리했다. 전재희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세우며 27득점으로 2위 김형필(청주, 21득점)을 크게 따돌렸다.

이날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났다. 전반 5분 아크 정면에서 이상돈의 패스를 받은 서동현이 오른발 슛으로 대량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반 16분에는 고양 김상원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전재희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다소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치다 고양에 덜미를 잡혔다. 전반 18분 임홍순의 패스를 받은 김국현이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포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고양은 전반 28분 임홍순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포천은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심영성을 교체 투입시켰다. 심영성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후반 12분 추가골이 나왔다. 안성남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강석구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심영성의 크로스를 받은 전재희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다소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치다 고양에 덜미를 잡혔다. 전반 18분 임홍순의 패스를 받은 김국현이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포천의 수비를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고양은 전반 28분 임홍순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포천은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심영성을 교체 투입시켰다. 심영성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후반 12분 추가골이 나왔다. 안성남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강석구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0분 뒤에는 심영성의 크로스를 받은 전재희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득점포에 시동을 건 전재희는 후반 36분 심영성이 절묘하게 연결해 준 패스를 단독으로 드리블 한 뒤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세운 값진 활약이었다.

5-1 대승을 거둔 포천은 경기가 끝난 뒤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줘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포천 선수들은 고양서포터즈(라대관) 응원석으로 가서 정중히 인사를 한 뒤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선물했다.

고양서포터즈는 지난 4월 20일 포천의 홈구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경기에서 고인이 되신 이수식 감독을 위한 애도의 뜻으로 ‘故 이수식 감독님, 편히 잠드소서...’ 걸개를 내걸었다. 이에 포천 선수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정중히 인사를 드린 것이다.

선수들의 인사와 사인볼을 선물 받은 라대관씨는 “축구인으로서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인사를 해줘 고맙다”면서 평생 잊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 상대팀 응원석에 인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하나은행 FA컵 32강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비록 경기는 졌지만, 경기가 끝난 뒤 수원서포터즈 응원석을 향해 인사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천은 통합우승의 기쁨도 잠시 외면했다. 원정경기에서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지만, 상대팀을 배려해 자축 행사를 조용히 치렀다. 경기장을 찾은 30여명의 축구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한 컷 남겼다.

구단 관계자는 “오는 9월 7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리그 통합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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