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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영주=정병화 기자]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40대 동거녀를 살해하고 도주한 영주 살인의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 발생 6일 만이다.
영주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달아난 김종헌(5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달 15일 영주시 영주2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후 보일러실에 방치해둔 혐의다.
김 씨는 특수강간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올해 초 교도소를 출소해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는데, 사건 발생 이후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지난 19일 장수면 야산에서 피의자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 및 기동대 등을 동원해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 중 안정면 묵리 야산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정병화 기자 6370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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