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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일부터 시작된 제48회 진해 군항제가 벚꽃이 본격적으로 반발하게 되어 벚꽃축제가 활짝 열리고 있다. 시가지 35만그루의 벚꽃나무에 핀 벚꽃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소개코자 한다.
35만 그루의 벚꽃이 활짝핀 벚꽃 명소
그동안 꽃샘 추위로 꽃봉우리가 움츠리고 있었으나 4월3일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
특히 진해시 여좌천의 벚꽃터널, 드라마 ‘로망스’촬영장은 연인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유명하며 또한 장복산 휴게소 주변의 80년 이상 된 벚꽃나무의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장복산과 시루봉-천자봉-대발령에 이르는 17Km 종주 등산로의 벚꽃 나무가 모두 꽃을 피우면 산정 꽃터널이 형성된다.
이충무공 승전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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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축제의 백미인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찰선도차를 선두로 해군헌병기동대, 경화동풍물패, 해군군악대, 해군의장대, 대형태극기, 대형선양회기, 부산 동주여고 고적대, 전도, 대고, 영정, 거북선, 전군등으로 이어진 승전행렬과 특히, 올해는 포로행렬이 추가된다.
행렬 구간은 공설운동장을 출발 북원로타리, 진해역, 수협삼거리를 거쳐 중원로터리에 도착하여 분향행사인 부채춤, 타악 연주, 의장대 시범, 분향, 대고 타고를 마치고 공설운동장에서 마무리된다.
사진 촬영 구간인 운동장에서 북원로터리행차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행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분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충무공 추모대제
4월 8일 오후 2시에는 이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추모대제가 거행된다. 북원로터리 이충무공 동상 앞 특설제단에서는 군악대 취주악을 시작으로 제례봉행 후 조총발사, 충무공의 노래가 이어지며 식후행사에는 살풀이 춤, 시립합창단 합창, 사물놀이, 의장대 시범 등을 볼 수 있으며 관광객 상시 제례분향과 헌다 행사를 추가하여 관광객에게 이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황산 모노레일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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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 공원 모노레일카는 전망대와 시립박물관 등 제황산 공원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는 물론, 관광객의 운송편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탑산에서는 꽃이 활짝핀 시가지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다.
진해 드림파크
진해시 청사 뒤편 진해만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광석골쉼터, 청소년수련원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진해드림파크는 숲과 바다가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곳으로 진해만의 난대성 기후로 인해 겨울철에도 온난대성 기후로 산림문화탐방 및 자연학습장소로 개방중이며 진해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주변 진해관광사진 벽화
제4회 진해관광사진 공모전 입선작품을 진해시 여좌동 로망스 다리 해군아파트 담벽에 타일 소재로 장식함으로서 로망스 촬영 장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4계절 관광 자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체험마당
군항제 행사기간내 문화의거리에서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장래희망프로젝트로 이순신장군의 캐릭터에 참여객의 얼굴을 담아 드리는 프로그램과 군항제와 함께하는 진해관광 퍼즐체험전과 추억의 포토존으로 소중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4.9 ~ 4.10일 20:00~22:00시 추억의 벚꽃 영화제를 실시한다.
진해의 거리
중원로터리에서 탑산 입구 구간에 진해의 거리를 조성하여 진해 농수산특산물을 비롯하여 진해 공예품 및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진해의 명산물을 소개하는 장으로 관광객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원로터리 잔디광장은 관광으로 지친 심신 휴식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팔도 명산물 시장
군항제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제1거리, 2거리 및 세계의 거리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군부대 영내 개방
100년 이상된 벚꽃터널을 관광할 수 있는 군부대 영내 차상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해 개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영내 관광이 허용되어 차상 및 도보 관광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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