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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월8일부터 폐현수막으로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920매를 제작하여 전 읍면동과 경남은행 본점, 완월동 하나님의 교회 등에 680매를 지난달 30일부터 배부해 도로청소 공공용, 환경정비에 사용되게 된다.
시에서 매년 폐기처분되는 현수막은 15톤에 이르며 이에 대한 소각처리비용만 해도 연2백20여만원(톤당 15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현수막은 문화, 예술, 상업광고 등 각종 행사 홍보를 위해 제작되고 있는데, 설치된 이후 1주일이 지나면 모두 수거돼 폐기처분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선별장에 공공근로 1명을 배치하여 공업용 재봉기, 재단대 등을 갖추어 제작생산에 들어갔다.
포대 제작은 소(30cm×50cm)와 중(50cm×85cm)로 1일 30~40매 정도를 만들어 재설용포대, 재활용 수집포대, 가로청소용 공공마대로 우선사용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폐현수막(500cm×90cm 기준)1개당 50ℓ마대 3매를 제작할 수 있으며 연간 2만5000매 마대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연간 마대 구입비 7백30여만원의 예산 절감을 절감하고 자활보호대상자에게 근로의 기회 부여는 물론 경제면에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규 도시미화과장은 "폐현수막을 이용해 공공용 쓰레기봉투를 제작. 사용할 경우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재활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파급 효과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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