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예천=김시기 기자］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8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예천여객)의 노선 및 시간을 조정한다.

개편 내용은 예천읍~지보면 암천리~지보면 소재지, 예천읍~예천온천, 지보면 만화리(한골) 구간 신설 3개 노선, 용문면 덕신리 등 연장 운행 16개 노선, 감천면 증거리 등 증회 운행 15개 노선, 교통량조사를 통한 이용객 감소지역 보문면 우래리 등 감회 운행 3개 노선 등이다.

또한 군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지금껏 상대적으로 소외된 교통오지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도로 여건 개선으로 도로망이 확대된 지역을 조정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개편된 내용을 알리기 위해 각 노선별 시간표와 노선도를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에 비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새마을경제과 교통행정담당 관계자는 "노선조정은 그 동안 불편을 겪었던 교통오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했고, 개편이후 불편사항은 다음 노선 조정 시에 적극적으로 반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천군은 지난해 7월 선불 교통카드 도입, 올해 3월 단일요금제 시행 및 7월부터 후불 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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