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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주말, 불법주·정차로 무법천지시관내 동금동 탑마트 앞과 삼천포서울병원, 사천경찰서 일대 ‘몸살’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7.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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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지역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안하고 있는 것입니까", "주말마다 벌리동 중앙간선 인도에 차량 불법 주차는 물론 개구리 주차까지 판을 치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은 찾아 볼 수 없으니 무법천지나 다름 없네요"

지난 17일 K모(63·동금동)씨가 무법천지 교통행정을 보고 필자에게 건넨 일성이다. K씨는 "지난해인가? 사천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시민혈세 수천만 원을 들여 단속차량에 비싼카메라까지 창작해 '불법차량 꼼작마' 하며, 대대적 단속에 들어 간다더니, 눈을 딱고 봐도 주말에 단속 하는걸 본적이 없다"며 "'겁만' 주는 행정이 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게다가 관내 동금동 소재 탑마트 입구에는 택시들이 줄을 지어 주차돼 노폭이 4m에 불과한 도로에 마트손님과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교통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탑마트를 찾는 손님이 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도로변 일대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해있으면서 사람이 차를 비켜가는 현실이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 기사들은 차량밖에 서서 담배까지 피워대는 데다 차량에서 나온 뜨거운 열기까지 비좁은 도로에 쏟아내 보행자들을 짜증나게 하고있다.

또 삼천포서울병원과 사천경찰서 사이 후면도로 일대는 각종 차량들이 빽빽하게 주차돼 보행자들이 한 눈을 팔시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정도다. 몰지각한 운전자는 주말 사천경찰서 정문 앞과 삼천포서울병원 앞 간선도로에 차고지 처럼 버젓이 주차해 놓고 있는 등 '호랑이 굴' 앞도 아랑곳 않고 있어도 단속의 손길은 요원한 실정이다.

시민 B모(53)씨는 "평소에도 그렇지만 탑마트 앞은 주말이면 불법 주정차로 길을 제대로 갈 수 없을 정도다"며 "예전에는 단속을 하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봐주는것인지 통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C모(여 34)씨도 "불법 주정차에 대해 견인을 하게 되면 근절이 될 것인데 반짝 견인을 하더니 이제는 아예 않하는 모양이다"며 "단속차량이 왔을 때는 차량을 비켜갔다가 가고 나면 다시 주차하는 숨바꼭질 형국이 예전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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