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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서울시장 출마의 변"..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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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의원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 신대한뉴스
1. 서울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실 오랫동안 고민했다. 당내에 이미 시장을 하고 계신 분이 한 번 더 하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셨고 원희룡 의원도 이미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계속 서울시장 후보에 오르내린 것을 잘 기억하실 것이다. 아직도 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아서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지만, 광화문광장 논란을 보면서 이제는 서울에 새로운 시장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됐다. 광화문광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광화문광장을 원래 만든 취지가 무엇인지, 광화문광장을 만든 역사적 인식, 철학이 안 보이는 광장의 모습을 보고 참 안타까웠다. 그렇다면 이제는 새로운 시장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단초가 됐다고 생각한다.

2. 6.2 서울시장 선거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하여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다. 초기에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촛불 등이 있었고,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었다. 다행히 중도실용정책의 중심을 세우면서 다른 국가보다 빨리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 과정이고, 원전수주 같은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와 외교적 성과 등에 대한 국민적 평가도 올라간 상태다. MB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그 동력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저는 수도 분할 세력과 수도 재창조 세력의 대결, 발목잡기 세력과 대한민국 중도 실용 세력의 대결, 집권여당이 계속 선진화의 개혁과제를 계속 추진할 동력을 얻어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한다.

3. 출마를 선언하면서 시민소통시정, 알뜰시정, 협력시정 등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시민소통시정이란 말 그대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구체적인 바람과 시민의 창의성,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시민이 원하는 것을 반영한 시정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시행정, 낭비행정, 비효율 행정이 되고 만다. 정치와 행정의 기본 목적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 배분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투자 우선 순위도 고민하는 것이고 비용 대비 효과도 꼼꼼히 따지는 것이다. 그런데 민선 4기 오세훈 시장에 대한 비판 가운데 이 점에서 매우 아쉽다는 말들이 많다. 많은 예산을 들여서 추진한 일도 그 성과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낭비도 줄이고 그 남는 예산으로 교육이나 복지에 투자할 수 있다. 협력시정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영역을 점검하여 사업주도성과 역할을 잘 나누어 마찬가지로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자는 취지이다. 오 시장이 당정과의 소통에서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면 실제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꼭 필요한 사업들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나아가 시정과 구정의 관계도 미래지향적으로 정립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 분담하겠다는 인식도 필요하다. 이런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제시한 것이 협력시정이다.

4. 현재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은 오세훈 시장과 원희룡 의원, 나경원 의원 삼파전으로 보고 있다. 나 의원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저는 가장 한나라당스러운 후보다. 한나라당의 중도 실용 정체성이 잘 맞고, 건전하고 개혁적인 보수의 이미지도 갖고 있다. 야당시절과 정권교체 시에는 대변인으로, MB 정부 출범 후에는 한나라당의 주요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일을 열심히 해 왔다. 당원들이 분명히 평가해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생각한다. 야당의 유력 후보인 한명숙 총리에 대해서도 가장 확실한 상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지층 결집에도 강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5. 오세훈 시장에게는 정책으로, 원희룡 의원에게는 정체성으로 각을 세웠다. 두 경쟁자에 대해 평가하자면?

사실 당내경선이 어려운 것이 건전한 비판을 잘못하면 네거티브로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서로 건전한 비판에는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시정에 대한 전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 상당히 문제가 많다. 예산의 사업성과성 문제나 도시의 브랜드화 문제, 그밖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 등 실생활에 체감되도록 변해야 하는데, 체감되지 않는 외형상의 디자인에 머무는 것이 안타깝다. 또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당과의 소통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다. 원희룡 의원의 경우 무상급식에 대해 지적하고 싶다. 있는 집 아이들 밥 주는 것보다 지금 급한 것은 사실상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주는 것이 우선이다. 또 당의 정체성 문제도 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늘 당의 가장 중심이 되는 자리를 지켜왔다. 한나라당 대변인으로서나 미디어법 처리과정에 있어서나 가장 한나라당 중심에 서 있었다. 쇠고기 수입이나 미디어법이 굉장히 논란이 되면서 개인적인 인기를 잃을 수 있었지만 열심히 했다.

6.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세 분 중 가장 낮다. 어떻게 극복할 생각인가?

국민여론조사는 10%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3등이 아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여론조사를 보면 3위보다는 훨씬 높다. 당시 저는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았고, 때문에 서울시에 대한 비전, 서울시를 어떻게 만들어 가겠다는 이야기를 한 상태가 아니라 별 의미 없는 조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내세우면 충분히 지지율은 반전될 거라고 생각한다.


7. 경선은 어차피 당심의 싸움이다. 친이재오계 핵심인 진수희 의원이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것이 이재오계의 조직적 지원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인가?

정치에 있어서 물론 조직적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아직 이것을 계파성으로 이해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파를 떠나서 어떤 후보가 좋은가를 다 머리 맞대고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수희 의원도 여성 의원으로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야 된다는 부분에 동의하고 적극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8.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난 뒤 출마선언 했다는 얘기가 있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권유가 아니라 본인의 결심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위대한, 전지전능한 분이 출마를 권유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냐, 이것을 내가 해야 하는 일이냐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면 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누구의 권유에 의해서 쉽게 움직인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9. 같은 여성후보로서 한명숙 전 총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명숙 후보는 민주당에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후보이다. 특히 이번에 여성시장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너무 양적으로만 성장하는 것에 치중해왔다. 하드웨어를 더 중시해왔다. 그래서 이제는 그런 성장이나 팽창보다는, 질적으로 변화하고 꼼꼼히 챙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서울시민들도 거창한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내 삶의 질적 변화를 어떻게 가져올 것이냐, 그것을 꼼꼼히 챙기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시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서 여성의 파워가 굉장히 커졌다. 여성들도 이제 그런 정도의 자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민선 4기를 거치면서 16개 시도단체장을 여성이 한 번도 한 적 없다. 그런 점에서 한명숙 총리가 여성시장후보로서의 경쟁력은 있지만 사실상 이미 지적한 바 있지만 수도 서울 시장으로서 과거 세종시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을 보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10. 세종시 문제에 대한 입장은?

여러 차례 밝혔지만 수도 이전, 수도 분할에는 반대한다. 기본 소신이다.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제 견해가 세종시를 둘러싼 당내의 다양한 이견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민주정당 내부에는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성실히 토론하고 협의해 나가면 된다. 현 시점에서는 무엇이 소신이냐는 것보다,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이 문제를 책임 있게 다루어 결론을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11. 세종시 수정안법의 국회처리가 무산된다면 국민투표로 가는 게 옳다고 보는지

국회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상당히 큰 문제이고 국론 분열 상황이라고 본다. 그런 일이 없도록 충분히 논의하고 책임 있게 결론을 내야 한다. 다만 실제로 국회가 처리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국론분열의 위기 상황이 오기 때문에 충분히 국민투표의 요건에 해당된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12. 대변인 시절에 세종시 원안 찬성발언을 하지 않았나?

세종시 기공식날 ‘잘 됐으면 한다’는 논평 낸 것을 아마 말씀하신 것 같다. 대변인은 당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 당시 세종시 원안을 당론으로 했기 때문에 그런 입장을 말씀드린 것이다. 국회 표결과정에서 분명히 원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가졌기 때문에 반대한 적이 한 번 있었고, 기권한 적이 있었다. 사실상 원안에 대해서 한 번도 찬성한 적이 없었다. 개인 국회의원 나경원으로서의 입장과 당 대변인으로서의 입장에 괴리가 있었다.

13. 세종시 당론변경이 안 되더라도 개인적 입장은 계속 고수할 생각인가?

서울 시장이 된다면 이런 부분에서 최대한 시장으로서 수도 서울을 지키는 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발전했느냐에 대해서 우리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600년 수도 서울이었다. 서울은 수도의 기능을 중심으로 해서 경제, 문화기능이 확장된 도시이기 때문에 이 수도의 기능을 떼어낸다는 것은 결국 서울의 현재 모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명숙 총리가 ‘세종시를 워싱턴 D.C.를 능가하는 시로 만들겠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했지만, 수도 서울 시장이라면 이런 부분에 명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오세훈 현 시장의 입장도 다소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도 드린다.

14. 서울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서울시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우리가 왜 ‘균형발전’이라는 개념만 선이라고 생각하고 매달리는지 잘 모르겠다. 지나치게 평등주의적인 사고가 깔려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지방 각각의 다른 여건과 차이를 무시한 평등주의적 균형발전보단 지방 특화 발전 전략이 옳다고 생각한다. 100개의 지역이 있다면 지역 발전 전략도 100개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중앙정부 것을 뚝 떼어서 이 지역 저 지역에 뿌려 놓는다고 과연 각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견해를 달리하는 분이 많다. 도시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시대에, 역시 서울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15.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은?

무상급식을 무상교육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보더라도, 부자아이들에게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게 정말 그렇게 시급한 과제냐는 반문은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그 쪽이 전혀 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상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더 시급하고 효과적인 쪽은 현재 교육이다. 초등학교 이전 만 5세 아이들에게 교육 혹은 보육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현 상황에 맞다고 본다.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 되고, 출산율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가계 부담도 줄어들 것이고. 다만 이 자리를 빌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시장이 된다면 돈 없어서 학교에서 밥 못 먹는 아이는 절대로 없게 하겠다. 무상급식 가지고 쟁점을 벌일 게 아니라, 사실 이런 구체적인 일부터 확실하게 해야 그보다 더 나아간 큰 정책도 잘 할 수 있다는 게 평소의 소신이다.

16.『세심』이라는 책을 내셨다.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에서 낸 것인가?

‘세심’이란 새로운 리더십의 키워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가 카리스마적인 군림하는 리더십을 원했다면, 지금은 소통하고 세심하게 챙기고 준비하고 관찰하면서 세심하게 지탱하는 리더십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겉치레, 모양이 아닌, 또 본인이 생각하는 게 맞다면서 남의 의견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세심하게 소통해서 무엇을 원하는지 시민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기반으로 준비하면서 세심하게 마무리하는 데까지 해보겠다는 화두를 던져본 것이다.

17. 그 책은 나 의원의 시민소통행정을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는데... 구체적으로 서울 시정에 대한 플랜을 밝혀달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리에 욕심내지 말고 일에 욕심내자’는 생각이어서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서 현재로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 제가 늘 마음에 새기는 말이,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사랑을 입으로 하는 데서 가슴으로 하는 데 70년 걸렸다’고 말씀하셨다. 정치를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늘 그런 면에서 더 세심하게 소통하는 면을 강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18. 정치인들이 보통 자신의 플랜과 비전으로 정치행보를 나아간다. 이번에 서울시장 도전이 제2의 도전인데, 개인적으로 어떤 비전이 있나?

정치인들이 늘 대권을 향해서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제 정치철학은 ‘자리에 욕심을 내지 말고 일에 욕심을 내라’는 것이다. 제 앞에 당면해 있고, 제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시장이라는 자리에 최선을 다해서 도전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시장이 된다면 정말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편안해지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19. 새로운 여성대통령의 상을 꿈꾸실 수 있는 것 아닌가?

아직 생각해 보지 못했다.

20. 유권자와 당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수도 서울로서 위상, 자긍심을 어떻게 복원해 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수도 서울의 재창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는, 결국 시민들의 일상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한다. 그동안 무엇보다 교육, 보육으로 많이들 지쳐하는 부분이 있다. 직접 돈을 들일 수는 없겠지만 사실상의 지원과 여러 가지 제도보완을 통해서 서민들의 마이너스통장을 플러스통장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그 돈을 어디서 나는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서울시 예산을 꼼꼼히 보니까 ‘참 아낄 수 있는 것도 많다, 이 돈을 아껴서 이런 곳에 쓴다면 훨씬 투자한 예산에 비해서 성과를 좋을 텐데’ 하는 부분이 많다. 알뜰살뜰 아끼고 적재적소의 예산을 지탱함으로써 우리 서울시민들의 통장을 마이너스통장에서 플러스통장으로 만들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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