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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뜻을 바르게 전하는데 눈, 손, 표현 등 다양하게 있으나, 그래도 입으로 하는 말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화가는 눈으로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화초 전문가는 후각을 사람을 만족하게 한다.
현대는 디지털 사회로서 수준 높은 청중을 접하는 등 많은 정보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이에 뒤지지 않는 스피치는 청중을 깨우는 스피치가 중요해졌다.
스피치의 성공과 실패는 스피치를 듣는 청중으로부터 결정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스피치, 실패하는 스피치는 청중에게 물어 보고, 이미 청중에게서 답을 얻고, 스피치를 평가 받아야 한다. 스피치의 주인공은 바로 청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피커는 자신의 지식, 생각, 경험, 노하우를 청중에게 전달할 때 청중의 눈높이 언어를 사용해야 성공한다. 청중이 알아들을 수 있고, 청중이 이해할 수 있고, 청중이 공감할 수 있고, 청중이 교감할 수 있고, 청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청중의 마음을 휘어잡는 것이 스피치의 힘이 있다.
그러면 청중들에게 스피치는 단순히 말이 아니고, 인격에 담겨진 진리의 능력이며, 가장 바르게 전달하는 과정이 여기에 있다. 분명 청중들에게 호감 있는 스피치를 해야 한다. 마치 눈이 마주칠 때의 미소를 겸한 부담 없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청중의 심리에 민감하게 행동하는 스피치를 해야 하며 지금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연역법적 방법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온 스피치 방법이다.
먼저 그 주제와 결론을 명시하고 왜 그런지 하나하나의 요소들을 진단하여 처방하고, 그 주제와 결론이 타당성을 확증시켜 줌으로서 청중을 설득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방식이며, 이러한 방식은 그 스피커(speaker)가 자신의 주된 주장을 확실히 명시할 수 있고 자신의 논점의 반대 주장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 있다.
물론 청중들이 단시간에 믿을 수 있게 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의 청중들에게 대응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행동을 잘 관찰하고, 청중이 필요로 하는 타이밍을 잡고, 그 타이밍에 맞춰 짧은 시간 동안에 청중들에게 필요한 스피치를 할 수 있는 숙련된 관찰능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스피치는 전문적 지식의 소유가 있어야 한다. 이는 청중들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부담을 주지 않게 파악하고, 부합된 스피치로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특히 스피커는 청중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강화기법은 청중들에게 스피치를 하면서 기대하는 분명한 목적을 제시해야 한다.
스피치는 자연스럽게 진리를 재발견하며, 설득정보 을 통한 지식의 성장에 최후의 목표 달성이 있어야 하고, 스피치의 실제적 활용이 신선하고도 역동적인 행동이 따라야 한다.
또 청중들의 태도를 억지로 전환시키려 한다기보다는 약해진 감정을 강화시키려 할 때 이러한 목적을 가진 스피치를 사용한다. 우선 논리적인 증명의 방식보다는, 감성적인 진술이나 선명한 묘사, 강력한 정서적 호소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자극을 시키는 것이다.
특히 논쟁의 소지가 있는 주제에 대하여 스피커의 주장을 믿도록 하며, 이러한 스피치는 사실이나 수치 또는 예증들로 뒷받침되는 논증의 형태를 띠는 수가 많다. 오래된 신념을 바꾸기 위하여 새로운 상황을 제시하기도 하고, 스피커의 주장을 실증하기 위하여 다양한 논거들이 동원하여 확신시키는 방법도 중요하다.
한편 이창호스피치는 ‘스피치 같이 스피커는 대중 앞에서 손동작, 얼굴 표정, 몸짓으로 대중들의 눈을 이용하여 그들의 마음속에 스피치를 넣어주려고 노력할 뿐 아니라, 그의 스피치로서 그들의 귀를 두드려 더욱 큰 목소리로 그들의 진리에 호소한다. 그러나 이것들 보다 더 힘 있고 적정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곧 인격(人格)이다.’ 라고 주장한다.
글:이창호(李昌虎) 박사(대한명인/ 이창호스피치 리더십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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