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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전국 권역별 거점대학 첨단 IT 기술로 글로벌 교육환경 마련전국 권역별 7개 공과 대학에 사이버랩 (Cyber Lab) 구축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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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 및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및 전세계 대학.연구소와 실시간.쌍방향으로 고품질 교육과 화상실험이 가능한 사이버랩(Cyber Lab)이 처음으로 전국 권역별 7개 공과대학에 구축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2일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사업. 2010년도 참여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및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7개 대학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버 융합 연구.교육 고도화 사업은 전국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사이버 상의 융합 연구?교육 환경 (사이버랩)을 구축함으로써 다학제 융합 연구의 활성화 및 고등교육 생산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최근 원격 연구.교육이 심화됨에 따라 원격지간의 실시간 고해상도의 생생한 강의.실험 컨텐츠 공유가 필요하게 되었지만, 현재 일반 대학.연구소에 설치되어 있는 인프라(100만화소 이하 일반 동영상 화질과 100Mbps 이하 네트워크 속도)로는 이러한 고품질 연구.교육을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구축되는 사이버랩에서는 기존의 10배 이상(1Gbps) 속도와 20배 이상 해상도(2000만 화소)를 구현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누구하고도 자유롭게 강의.토론 .실험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도 2002년부터 일리노이 대학 등 10여개 기관에서 광네트워크를 통해 대용량 연구데이터를 저장.공유하고 쌍방향의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융합 교육.연구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사이버랩은 쌍방향 실감형 NTD (Networked Tiled Display) 협업시스템* (2000만 화소, 기존 디스플레이의 20배 구현)과 초당 1기가 비트 이상(1Gbps, 기존 네트워크의 10배 이상)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서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초대형 화면에 초고화질 시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동영상 등)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최대 20여개의 다수 대학, 교수 및 학생이 동시에 참여하여 토론 및 문제해결을 하는 원격 교육?연구가 가능해진다.

선정된 서울대학교 (과제책임자 : 재료공학부 윤재륜) 등 7개 대학은 이러한 사이버랩을 활용하여 국제수준의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선 참여기관 7개 대학 간 공학 기본소양 (공학프로젝트 관리, 공학 커뮤니케이션) 및 공학 심화, 융복합 교과목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지구환경시스템)을 중심으로 공동 화상강의를 개설, 사이버랩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한 고품질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학기부터 서울대.전남대.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간 공동강의(종합설계 : Capstone Design), 서울대.동경대간 공동 강의(조선공학, 무기재료)등 국제 강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의 WCU 초빙 해외석학들의 강의를 공유하고, 다자간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공학 분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총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참여기관의 사이버랩 플랫폼 활용 및 사용자 편의 개발 기술을 지원하고, 천체우주, 고에너지물리, 바이오.신약개발.뇌과학 등 첨단 과학

기술 분야의 데이터 융합 분석 연구 지원도 수행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까지 70개의 사이버랩 구축을 통해 원격.실시간 교육.연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금년에는 먼저 전국 권역별 거점 이공계 대학을 중심으로 고품질 교육.연구 협력환경을 구축하고, 이후에는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초빙 석학 지식의 전국적 보급을 통해 지역 대학의 사이버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맞춤형 고급인재양성을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향후 의료분야 및 국가현안대응(재난, 질병관리 등)으로 활용분야를 다각화하여 사이버랩을 확산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다수 대학이 동시에 참여하는(최대 20개 기관) 원격 협업(연구.교육)이 가능해지고,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 고등교육 단계에서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되며, 글로벌 연구망*을 통해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 전세계 80여개국 유수 연구.교육기관(Harvard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Mcgil University, 동경대학 등)과 연계.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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