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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 김태호 도지사와 정현태 남해군수, 도·군내 기관단체장, 재일.재경도민회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문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5,000㎡의 면적에 이팝나무 외 7종 1만6157그루를 식재하고 조촐하게 기념식을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김태호 도지사는 “경남 사람들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35년째 이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 고향에 심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사랑을 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태 남해군수는 “35년간 고향사랑, 조국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며,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생도시 보물섬 남해를 찾아주신 것을 환영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먼 훗날 보물섬 남해의 자원이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재일도민회의 향토방문기념식수는 일본에 살고 있는 경남 출신 교포들이 식목일을 즈음해 고향을 방문해 성묘하고 기념식수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행사로 1975년에 시작해 올해로 3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재경도민회도 같이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수한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은 천혜의 경관을 지닌 남해안 최대의 피서휴양지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과 우리나라 3대 기도사찰의 하나인 금산 보리암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과 휴양, 스포츠가 결합한 다목적기능 체육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면의 관광과 결합한 체육시설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건립한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은 총 부지 85,000㎡으로 천연잔디구장 2면, 보조구장 1면, 테니스장 1면, 본부석 등을 갖추고 있는데, 군은 녹색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경관농업인 사계절잔디(롤잔디)를 운동장 2면에 식재해 사계절 천연잔디가 푸르게 운동장을 덮고 있다.
오는 6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이 준공되면 국제규격을 갖춘 천연잔디구장 2면을 포함한 보조구장 1면,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해스포츠파크와 연계해 각종 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여 명실 공히 스포츠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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