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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서동, 잠자는 '동전' 모아 이웃사랑 실천'나눔 도서를 위한 동전 모으기 사업' 2014년 4월 30일까지 추진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3.07.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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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서동주민센터 민원인 휴계대에 동전함이 설치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동서동주민센터(동장 노영주)는 잠자는 동전을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금 운동을 펼쳐 1읍 7개면 6개동 중 이색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있다.(사진)

사천시 동서동은 제작 주조원가가 높은 10원짜리 동전을 비롯해 집 안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동전(50원, 100원, 500원)의 유통 비율을 높이고, 이를 아동 도서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달 동서동 주민센터 민원대 앞쪽에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오는 2014년 4월 30일까지 11개월간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한달) 모금액이 100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같은 모금은 그동안 통·반장을 통해 대대적 홍보에 힘입은 것으로, 당초 목표금액을 140만 원을 한도로 했는데 현재 70%를 상회(上廻)하는 금액이 모금돼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보여 주고 있는 증거다. 동서동주민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 4월까지 모금액 목표를 초과해서라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모은 동전은 내년 5월5일 어린이날에 洞관내 소재 대방초등학교 전교생 '1인 1권 도서 기부' 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서동주민센터 모금 추진 운동의 목적은 휴면 동전유통을 유도해 화폐가치의 3~4배에 이르는 주조 예산을 절감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한 '노영주 동장의 아이디어(idea)'다.

사천시 동서동 손무성 담당자는 "모금함을 설치한지 한 달 만에 당초 목표금액의 절반 이상의 동전이 모아진 것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 덕분이다"며 "개인의 작은 참여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랑 나눔의 불씨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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