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가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네 차례나 했는데도 아직까지 국민의 안보태세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 어떤 성과물,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데 대해 매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국민의 걱정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해결해야 할 책임이 정부에 있다"며 정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육군 예비역 대장인 서종표 의원은 "생존자 구술을 종합해보면 어느 정도 사고와 조치 내용을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중간 정도의 결과를 발표할 수도 있는데도 시종일관 함구하고 있어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다"면서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상황인데 이 모든 것은 정부 조치의 잘못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송민순 의원은 "정부가 사실관계를 내놓고 야당과 의논하고 머리를 맞대서 사고수습 및 대책 마련, 유사 사건 재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이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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