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관리와 전문 체육인 양성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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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은 지난해 8월, 지역의료의 새로운 획을 제시하기 위해 재활운동치료센터를 고급스럽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최신형 물리치료 장비를 보유한데 이어 3월 18일 지역 최초로 종합 체력 측정시스템(AP1136)을 도입했다.
종합 체력 측정시스템은 체중, 체지방, 근력, 유연성, 혈압, 최대산소섭취량, 유산소 운동능력, 종합체력지수 등을 측정함으로써 재활중인 운동선수 및 엘리트 스포츠 선수, 일반인의 비만관리와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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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병원장에 따르면 “AP1136 종합체력 측정 시스템은 사용목적과 그 과정에 있어 가장 타당하고 안정된 시스템으로 손상 후 재활과정에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관리와 전문 체육인 양성을 목적으로 쓰이게 될 것”이며 “최근 학생들의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증가와 체력 저하 등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측정, 평가, 관리하고 그에 따른 건강증진 방안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웰리스 스테이션을 포함한 슬링 시스템 및 토구 운동 치료기의 도입으로 각종 통증과 장애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게 된다.
슬링운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에게 천정에 매달린 끈으로 이루어진 슬링 시스템을 통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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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척추를 유지하고 있는 소근육들을 강화시켜주는 안정성 운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인체의 심부근 즉 골반저근, 복횡근, 횡격막, 다열근의 안정화에 탁월하여 감각운동조절능력, 심혈관계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구운동은 공기를 넣은 흔들리는 볼 또는 에어로 스텝, 에어 쿠션 등을 이용하여 신경근육계의 빠른 반응과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감각운동조절 트레이닝으로 기구를 이용한 능동치료를 통해 근력, 지구력, 협응력 훈련 이외에도 각 관절의 감각을 증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체외 충격파 치료기(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의 도입으로 난치성 질환인 어깨의 석회성 건염, 오십견 견관절통, 골프 및 테니스 엘보, 족적근막염과 아킬레스 건염, 목과 허리, 무릎주위의 만성 통증, 근막동통증후군 등 물리치료, 약물, 한방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관절의 질환과 스포츠 손상을 수술 없이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체외 충격파 치료법은 힘줄의 세포막에 물리적 변화를 일으켜 충격파가 힘줄의 석회질을 제거하고 재혈관화를 촉진해서 혈액 공급을 증가, 통증 자극을 감소시키는 기존의 보존치료가 아닌 비수술적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이다.
마산센텀병원은 재활운동치료센터 안에 별도의 공간을 체외 충격파 전문치료 전용실로 마련하여 보다 전문적인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여 관절·척추·수지 전문병원의 재활치료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무릎관절 전치환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마취 관절 조작술, 관절경 유착물 변연 절제술, 관절 연골 미세 골절 등 관절수술을 한 대부분의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데 사용되는 정형용 운동장치(CPM: Continuous Passive Motion)와 재활 관절 운동기,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N-K Table 등 최신 운동 기구를 대대적으로 추가 도입해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높였다.
마산센텀병원 서윤석 대표(신경외과 의학박사)는 “이번 최신 의료장비의 도입으로 엘리트 스포츠 선수 및 일반 환자들에게 최고의 재활운동치료 시스템을 제공하여 지역 친화적인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고의 효율을 가진 최신 의료장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 발전시켜 일반 환자의 재활치료뿐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원활한 스포츠로의 복귀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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