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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禮唐池)에서 힐링을!의(義)의 기저, 효제비를 본다.
  • 송윤종 기자
  • 승인 2013.06.0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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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예당지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기자]조선왕조실록" 과,"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충남 예산군 의(義)좋은 형제 이성만, 이순의 정문(旌門)과 효제비(孝悌碑)173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제 102호로 지정된 비각이다.

고려말 부터 조선초까지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 살았던 형제는 부모를 극진히 공경하고 형제간의 우애가 깊어 마을 어디를 가나 칭찬이 자자해서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세종대왕은 정문( 旌門)을 세워주었고, 연산군은 173자의 비(碑)를세워 주었다.

1950년 부터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의좋은 형제'이야기는 예당저수지 준공으로 지금의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로 옮겨지고 1978년 효제비가 발견되면서 1983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102호로 지정됐다.

언제부터 인지 충청도를 충절의고향이라고 불렀다.풍성한 물산과 넉넉한인심으로 유순한 성품을 타고난 충청도 사람을 그냥 그렇게 불렀다. 만년 이인자라고도 부르고 어느 정치인은 핫바지라고도 불렀다
충청도 사람이 과연 그럴까? 답은 아니올시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홀연히 일어서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충청도다.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운동시 유관순,김좌진,윤봉길등 행동파는 충청인이였다. 불의를 용서 하지않는 바른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충청도다. 의좋은 형제의 행실은 충청도 사람들 가슴에 항상 존재하는 배려의 덕목중 하나다. 친족간 벌어지는 수 많은 다툼과 사건을 보면서 다시 회자되는 효제사상과 충절의 가치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근대종교와 사상의 발화점이 충청도다. 특히 카톨릭역사의 정점에는 항상 충청도 내포인들이 서서 길을 안내했다. 조선의 4대 박해때 희생된 1만 여명은 대부분 충청도 내포사람들이다. 무엇이 충청도 사람들을 최고의 가치을 향한 희생을 서숨치 않게 했을까?

그 바닦에는 의(義)로움을 최고 선(善)으로 삼아 살아가는 충청인의 정신(精神)이 있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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