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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성공경제 도시 공염불에 불과도내12개시․군 중 11위
  • 김병호 기자
  • 승인 2013.06.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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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기자]충북도가 실시한 도내 12개시․군 종합평가에서 제천시는 도내 12개 시군의 9개평가분야별 2012년 추진실적을 ‘가, 나, 다’ 별 등급화하여 평가한 것으로 제천시는 9개 분야 중 일반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등 3개 분야에서 ‘가’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문화관광, 안전분야는 ‘나’등급 판정을 받았고 지역경제개발, 환경산림중점과제분야는 다소 미흡하여 ‘다’등급판정을 받았다고 제천시는 밝혔다. 특히 올해 미흡했던 지역경제,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분야의 실적을 중점 관리하여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공경제도시제천건설에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문제는 지역경제에 있다. 제일 핵심적인 부문이 지역경제인데 이 부문이 ‘다’판정이 나왔다. 제천시가 성공경제도시 운운하며 손을 흔들 때 혹시나 하고 시민들은 기대를 했다. 그 후 3년이 지난 지금 성공경제도시는 공염불이 돼버렸고 막대한 예산낭비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제천시는 제2산업단지가 분양이 안 되니까 호밀을 심어 방치해 두었다가 지금 호밀수확시연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충주시 6월 10일자 보도 자료에 따르면 3개 업체가 첨단산단에 또 입주했다고 밝혔다. 일반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등은 ‘가’등급 판정을 받았으나 이 부문 역시 제천 영육아원 아동학대 사건으로 빛바랜지 오래인데 상위권의 성적을 달성했다면서 타 시군의 앞서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한편 내년도 시군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각 분야 평가별 담당 부서 및 업무담당자를 지정하고 평가지표별 추진 실적 점검 및 보고회 개최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으나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며 제천시 청전동 서모씨는 “민선5기 성공경제도시는 내 생활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없고 내 주변지인들은 실패된 시정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 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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