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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야는, 6.2 지방선거 '공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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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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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번 6.2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만큼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새 인물영입과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잇으나, 하지만 여-야 모두 당내 계파갈등을 안고 있어 극심한 내부 진통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빠르면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16개 시.도당의 공심위 구성안을 의결하고 이날부터 22일까지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입후보 희망자들을 공모한다.

민주당은 우선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적용할 지역을 선정하는 동시에 한명숙 전 총리 재판문제가 걸린 서울을 제외한 인천, 경기, 전남.북지사 의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방식을 정하고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한다.

그러나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배심원단 선정기준 논란과 지역내 반발로 앞으로 이 제도의 적용대상지 10여곳을 추가 선정하는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또 `공천룰'을 놓고서도 수도권의 비주류 주자들은 국민참여경선 100% 도입을 요구하며 지도부에 각을 세우는 등 계파갈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선거전이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의원간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면서 양측의 치열한 경쟁과 충돌이 우려된다.

야5당과 시민단체 4곳이 주도하는 야권의 후보연대 협상의 경우, 정파간 이해관계로 시한인 15일까지 선거연합 방식을 정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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