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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통합의 오솔길 오는 3월 착공총연장 60km의 종주코스로 조성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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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는 마창진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을 상징하며, 통합이후 화합과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를 위하여 3개시를 연결하는 일명『통합의 오솔길』을 오는 3월 착공키로 했다.

총 사업구간은 2009년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하여 현재 인접시군에까지 각광을 받고 있는 무학산 둘레길에서 시작하여 천주산과 정병산, 비음산, 불모산을 거쳐 진해 천자봉과 대밭령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60㎞의 종주코스로, 마치 지리적 모형이 통합을 상징하는 소통(Communi cation)의 앞자리를 딴 C자형으로 3개시를 환벨트화 하는 소통의 녹색길을 개설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1차년도 사업으로 천주산의 4~6부 능선을 따라 우선 마산과 창원부터 연결하는 둘레길을 2010년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천주산은 마산시 구암1동과 창원시 소계동을 경계로 하여 2개시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출발점은 민주성지의 상징인 3.15성역공원에서 출발하여 여기서 발원되는 자주정신을 창원과 진해시로 연결시켜 나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승화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천주산 둘레길은 총연장이 13.7㎞(마산6.7, 창원7)로 이번에 시행하는 구간은 5.2㎞(마산2.2, 창원3.0)를 오솔길로 조성하며 나머지 구간은 기존의 등산로를 활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천주산을 일주 하는데 총 4시간정도 소요된다.

특히 마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천주산은 매년 봄 창원시 구간에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 축제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어, 여기에 수직개념의 등산로가 아닌 수평방향의 둘레길이 개설되면 꽃과 함께 시가지를 조망하며 걷는 도심속 환상의 오솔길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3.15성역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애기봉 뒤편에는 피톤치드향이 풍부한 20년산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3.3ha정도가 우거져 있어, 여기에 황토 길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인 산림욕장으로 가꾸어 나감으로서 시민 체력증진의 공간이자, 마산과 창원의 경계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양 시민간의 자연친화적인 만남을 통하여 갈등을 해소하며, 통합원년을 맞이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화합과 상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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