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과 복지증진,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임숙 이사장, 고영진 총장, 박건 이사장이 협약서에 조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조은뉴스경남편집국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진주의료재단(이사장 박건)이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발전의 공통 목표를 위해 교류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10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진주의료재단 및 진주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남촌마을(이사장 김임숙)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국제대와 진주의료재단은 상호 의료시설과 봉사활동에 대한 현장 실습기회 제공과 공동연구 및 봉사에 대한 인적자원 제공 등에 대해 조인했다. 또 한국국제대는 진주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남촌마을과도 장애인복지증진과 봉사활동 등에 대해 협약했다.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와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진주의료재단과의 교류협력은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봉사의 참뜻을 전파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건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학과의 교류활동으로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모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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