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원장 박화욱)은 10일(수),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을 비롯한 전국 교육연수원장과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제주 전국교육연수원장 워크숍에서 제안된 안건 논의 등 16개 시ㆍ도 교육연수원간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교원능력개발 평가 대비 연수원의 역할,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연수 활성화, ▼통합교원연수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학부모를 위한 정책연수의 효율적 역할과 지원 방안 등이다.

협의회 후에는 람사르 총회 개최지인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을 방문하여 환경 생태 체험과 ‘선진 환경 국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박화욱 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원능력 개발 평가’ 등 공통적인 연수 현안에 대해 16개 시ㆍ도 교육연수원이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연수 운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정책 추진 지원 체제로서의 연수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 지원 중심의 ‘앞서가는 연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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