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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제2창학을 선포하고, 새로운 대학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2010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입시대박’ 조짐을 보였다.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2010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1,118명 모집에 1,097명이 등록해 98.1%의 높은 등록률을 보여 지방의 중소규모 대학으로서는 경이적인 등록률을 기록했다.
물론 다른 대학의 추가합격자 발표에 따라 등록금 환불자 발생이 예상되지만 예년에 비해 정원외 모집과 편입학 등을 포함할 경우 ‘입시대박’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한국국제대의 입시 성공은 지난 수시모집 1, 2차에서 각각 3.96대 1, 4.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서 이미 예견됐다. 하지만 수시모집 2차례와 정시모집 3개군 등 모집형태가 다양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국제대의 등록률은 지방대학의 성공신화로 불릴 만하다.
이같은 높은 등록률에 대해 한국국제대는 지난 2008년 제2창학 선포이후 대학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시설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온데다 간호학과 등 경쟁력 있는 학과의 신설로 대학 경쟁력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하충식 이사장과 고영진 총장의 명문사학에로의 의지와 집념, 투철한 교육관 등이 어우러지면서 3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대학에 오르는 높은 취업률과 국제화 촉진을 통한 국제교류와 해외취업 등 대학발전 비전의 실현도 대학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국제대는 기존의 강세를 보인 취업률에 이어 보건계열 학과 신설, 특수교육 특성화, 국제화 촉진, 산학협력 강화,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역량 강화 등 대학발전계획의 실현을 통해 신입생 등록률까지 높아지면서 대학의 위상제고는 물론 명문사학으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국제대 고호석 입학처장 “향후 다른 대학의 추가합격자 발표 등의 변수가 남아있지만 예년에 비해 대박임에는 분명하다”면서 “이번 입시의 높은 등록률은 간호학과와 유아특수교육과 등 경쟁력이 높은 학과의 신설도 작용했지만, 무엇보다도 제2창학 이후 2년 동안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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