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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성무(47) 전 청와대 비서관이 9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통합 마.창.진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창진 통합시은 한나라당이 지역독점을 교체하는 데서 출발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통합과 지방분권의 꿈을 이뤄겠다"고 했다.
허 전 비서관은 열린우리당 중앙위원과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민원제도 비서관을 역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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