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개별적인 지원과 서비스 제공에 치중해 왔지만 건강한 가족 형성을 위해서는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언어발달지원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확대 지원하는 등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언어발달지원 바우처사업에서는 시각·언어·청각장애가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부모와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언어·정서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언어발달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언어발달 바우처를 매월 16만~22만원씩 지원한다.
이와함께,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관리,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곳을 3곳으로 확대하고, 지원예산도 6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둔 가정은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보호로 장애인의 형제, 자매 등 가족에게는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불만을 갖게 되고 건강한 가족 형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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