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해안포를 발사한 곳은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에서 남서쪽으로 5.4㎞ 떨어진 기린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군은 북한의 해안포 발사 직후 백령도 해병부대에서 사거리 3~4km의 발칸포 100여 발로 즉각 응사 했다.
군 관계자는 레이더에 비행물체가 포착돼 3차례 경고통신을 한 뒤 교전규칙에 따라 발칸포로 대공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해안포 발사 직후 국방부도 즉각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반을 가동했고, 오늘 오전 해안포 발사 이후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도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원세훈 국정원장, 김태영 국방장관, 현인택 통일장관이 참석하는 긴급 안보점검회의를 열었다.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과 우리 군의 경고사격 사실을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을 통해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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