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5세이상 건강한 어르신(만성질환자 제외), 시설생활자 등 신종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1월25일부터 보건소와 동별 순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의료종사자, 전염병대응요원, 학생, 영유아·임신부, 아동장애인시설, 만성질환자 등 300,240명을 접종했으며, 또한 1.25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시설생활자, 영아시설종사자 등 239,0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2월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계획이다.

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개별 통보된 안내에 따라 위탁 의료기관(326개소)에 방문하여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성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1종, 2종)는 보건소에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접종 혼잡을 막기 위해 자치구별로 동별 일정별 보건소 접종 및 순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접종일정을 지켜 집단몰림으로 인한 장시간 대기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히 주문하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추운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종을 받지 말고 접종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과, 당일 접종을 받는 사람은 따뜻한 옷을 입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접종 후 20~30분간은 접종기관(장소)에 머물면서 백신접종 후에 나타 날수 있는 급성이상반응 (아낙필락시스 : 쇼크 증상)을 관찰할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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