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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사랑회(회장 하미자)가 고두현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행사를 마치고 문학의 향기를 고스란히 품은 보물섬 남해의‘저 바다 단풍드는 것 좀 보아요’ 책자 500권을 엮어냈다.
고두현 시인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은 남해문화사랑회에서 신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2월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남해군 전역을 돌며 진행했으며 남해출신 고두현 시인이 조선일보 문화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다.
문화사랑회 이사장인 소설가 김주영 씨를 비롯한 김영남, 류기봉, 김정산, 박덕규, 진희정 등 문인들과 사진작가 이해선 씨, 여행작가 이두영 씨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남해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학의 섬으로 각인시켰다.
‘저 바다 단풍드는 것 좀 보아요’는 남해 문학기행에 동행했던 이들의 남해사랑 글과 사진을 엮어 만든 200여 페이지 분량의 책자이다.
고두현 시인의 ‘우리들의 보물섬, 행복한 문학기행’을 비롯해 김영남 시인의 ‘3번의 패배와 1번의 승리를 안긴 곳 남해’, 류기봉 시인의 ‘바람난 달빛 그리고 속살 다 드러낸 바다’ 등 22편의 주옥같은 글들이 실려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를 무던히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 문인들의 글이 녹아있는 ‘저 바다 단풍드는 것 좀 보아요’ 책자는 화전도서관에 비치돼 있으니 많은 군민들의 일독을 권한다”며 “이를 계기로 내가 살고 있는 보물섬 남해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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