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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움직이는 대형 그늘 극장… 행복인프라 박차박성효시장, 남문광장 재창조·계백로 우회도로 등 투자계획 설명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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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남문광장에 움직이는 대형 그늘막(Moving Shelter)이 설치된 공연장이 설치되고 관저동~복수동을 연결하는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 서구문화원과 만년도서관 건립, 한밭수목원 식물원 등 생활 속 행복 인프라가 속속 완공될 예정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2시 가기산 구청장, 남재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0년도 서구 연두방문에서 올해 서구 지역 투자계획과 함께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 둔산대공원 일원의 남문광장에 움직이는 그늘(3개), 야외공연장(3천석), 이벤트 분수연못, 스포츠트랙(880m)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남문광장 공간 재창조사업에 본격 착수해 연내 완공될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 등 모두 19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완공된 갑천호수공원과 엑스포다리 리모델링, 하천변 체육시설 등과 함께 유성구와 경계지역에 조성됐거나 조성 예정인 유림공원, 갑천 야외물놀이장 등과 연계된 갑천관광벨트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인프라도 대거 보강된다.

탄방역 인근에 지상 6층, 연면적 2,400㎡ 규모로 건립되는 서구문화원은 공연장과 향토사료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오는 6월 준공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억원, 시비와 구비 각 17억 8천만 원 등 모두 51억원이 소요된다.

만년동 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732㎡ 규모로 건립되는 만년도서관은 다음달 착공해 올 연말이면 개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20억원이 투자된다.

국비 35억원, 시비 49억원 등 84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한밭수목원 식물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인 연면적 4,230㎡ 규모로 올 연말 준공해 내년부터 희귀 열대·고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백로 우회도로 등 교통체증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도 본격 착수된다.

관저동~복수동을 잇는 총 연장 3.0㎞(폭 25m)의 계백로 우회도로는 국비 400억원, 시비 517억원 등 917억원이 투자되며, 올해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돼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1월 착공된 변동(태평교)~복수동(버드내교) 간 연장 2.25㎞(폭 20m)의 유등천 좌안도로는 국비 145억원, 시비 231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 준공된다.

괴곡동~우명동 간 9.8㎞ 구간의 벌곡길 위험도로(5㎞)의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13년 완료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5억원, 시비 295억원 등 590원이 투자된다.
역시 교통사고 위험이 큰 장안길(장태산 방향) 선형개량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공사는 국비와 시비를 50%씩을 매칭 투자해 이달 중 착공,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또 다른 IMF 환란에 대한 우려로 시작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든 보람 있는 한 해 였다”며 “1등 시민이 1등 공무원과 합심해서 1등 도시를 일궈낸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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