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제학)가 1월 2일 신년 단배식을 개최하여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이와 함께 대의원대회도 개최하여 공식적으로 상무위원회를 구성하였다.

▲ 인사말을 하는 이제학 민주당 양천갑 위원장

이날 행사는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동별협의회장, 고문단,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의 단합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필승을 가져올 것을 결의하는 등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대의원대회와 제2부 신년단배식 및 고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위원장 인사말씀, 안건상정 및 의결,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루떡을 절단하는 이제학 양천갑위원장과 간부들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 이제학 위원장은 “새해 정월 초하룻날 손학규 전 대표와 함께 태백산에 가서 금년 지방자치선거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필승을 결의하고 돌아왔다”고 소개하면서, “올해는 양천구가 민주당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양천갑과 양천을이 힘을 합하여 양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모두 당선되어서 민주당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안아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상무위원회가 구성되었음을 선포하는 이제학 양천갑위원장

올해가 60년마다 오는 백호(白虎)의 해이며, 자신도 호랑이 띠라고 소개한 이제학 위원장은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의 올해의 4자성어를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정하자고 제안하면서, “호랑이 눈처럼 예리하게 앞을 보고 황소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전진하자”고 말했다.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는 이날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공식적으로 상무위원회를 구성하였는데, 상무위원은 당연직 20명, 선출직 70명 등 총 90명으로 구성되었다.

상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대의원대회를 마친 후 이어서 신년 단배식이 개최되었는데, 민주당 양천갑지역위원회 이제학 위원장과 고문단, 동별협의회장 등 간부들이 올 한해 총력을 다하여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서로 덕담도 나누었다.

▲ 행사 후 기념촬영하는 이제학 양천갑위원장과 간부들

이어서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막걸리를 마시면서 당원 상호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윤주엽 고문의 제창으로 만세삼창을 하여 ‘대한민국 만세, 민주당 만세, 양천갑 지역위원회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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