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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50.1%, 더 이상 거칠게 없다양자대결 여론조사서 45.1% 그친 문재인 압도…여성대통령 시대 예약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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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요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조바심 때문에 피가 다 마를 지경이다. 대선은 임박한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연일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자신과의 격차를 하루가 다르게 벌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뾰족한 수도 없다. 그나마 믿을 곳이라곤 안철수 전 후보뿐인데 그도 당장은 신통스런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저 간만 보면서 멀지도, 또 가까지도 않는 곳에서 관망만 하고 있다. 그래서 문 후보의 피가 더 말라가는 것이다.

이에 반해 박 후보는 느긋하게 완급조절까지 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란 수식어가 전혀 어색치 않을 만큼 분위기도 한껏 무르익었다. 안철수가 떠난 대선판에서 더 이상 거칠게 없다는 게 캠프 쪽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안 전 후보가 자신 사퇴한 이후 한 번도 추월을 당해본적이 없다. 그나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지지율도 이젠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군소후보들을 제외한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50%대까지 지지율이 치솟았다. 박근혜 시대가 멀지않았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2~3일) 결과에 따르면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가 49.7%로 지지율을 50%대 가까이 끌어 올리며 사실상 패권을 눈앞에 뒀다.

그동안 박빙의 승부를 벌여오던 문재인 후보는 42.8%로 박 후보의 뒤를 쫒고 있지만 다소 힘겨워 보인다. 이밖에 군소후보들인 무소속 강지원 1.1%, 통합민주당 이정희 1.0%를 기록했다.

군소후보들을 제외한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50.1%로 45.1%에 그친 문 후보를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 방식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다.

이에 앞서 안 전 후보의 해단식 직전인 지난 3일 오후 2시에 종료된 오마이뉴스와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의 양자대결 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49.7%를 기록, 45.3%를 기록한 문 후보에 앞섰다.

리서치뷰 조사는 이날 오전 9시46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실시됐다. 표본은 제19대 총선 투표자수 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9.8%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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