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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연말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의 야권단일화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본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패권을 다툴 야권의 후보가 가려질 전망인데, 최근 저조한 기류를 형성하면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안 후보와 상승세의 문 후보 간 단일화 경선 결과에 온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시한 여야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여전히 추락을 거듭하는 등 회생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벌써부터 대권이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반면 민주당 문 후보의 지지율은 줄곳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곧 있을 야권단일화 경선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본선에서 야권의 단일 후보를 기다리는 새누리당 박 후보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연일 대권행보에 분주한 모습이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둘째주 주간집계에 따르면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43.3%를 기록, 1주일 전 대비 1.8%p 상승했고, 2위 문재인 후보 역시 0.6%p 상승한 25.9%를 기록, 지난 7월 둘째주 이후 18주 만에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는 2.4%p 하락한 24.2%를 기록, 문 후보에게 4개월만에 오차범위내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0.7%,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0.6%, 무소속 이건개 후보가 0.5%,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0.4%를 기록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여야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1%p 상승한 47.1%를 기록했고, 문 후보는 1.2%p 하락한 45.5%의 지지율을 기록, 박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1.6%p 격차로 다시 앞섰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3.0%p 하락한 46.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 후보는 2.6%p 상승한 44.8%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 역시 오차범위 내인 1.8%p로 크게 좁혀졌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0.2%p 상승한 43.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0.5%p 하락한 37.1%로 나타나 문 후보가 지난주에 이어서 안 후보를 앞서나갔다. 두 후보간의 격차는 6.5%p로 소폭 벌어졌다. 박근혜 지지층을 제외한 응답결과에서 역시 안 후보 45.6%, 문 후보 44.9%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0.7%p로 줄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0.7%p 상승한 27.7%이였고,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2%로 1.8%p 하락했다. 11월 들어서 2주 연속 소폭이지만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1.5%p 상승한 42.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1%p 하락한 30.6%로 조사됐다. 두 정당간의 격차는 다시 11.7%p로 벌어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6%, 진보정의당이 1.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1%p 하락한 1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50명(남성 50%, 여성 50%/ 20대 18%, 30대 20%, 40대 22%, 50대 19%, 60대이상 21%)을 대상(총 통화시도 63,271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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