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용화동 산5-7번지일원에 위치한 용화배수지에서 12월 11일 오전 11시 강희복 아산시장과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화배수지 확장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아산시는 동 지역 107,656명의 인구중 93%인 100,120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시내권 일원에서 개발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도시개발사업 완료 후에는 5만 여명의 급수인구가 증가 14만 여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60억원의 국비(지역개발기금,특별교부세)와 시비 64억을 포함 총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06년 8월에 착공 41개월간의 공사끝에 12월 완공됐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내권의 대규모 공동주택과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생활용수 공급시설을 확장하고 도시개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코자 어려운 시 재정형편에도 124억원의 사업 예산을 투자하는 등 특단의 재원마련 조치를 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용화배수지 확장사업은 형진건설(주)에서 시공 완료했으며 22,000톤 규모의 용화 배수지와 1.6㎞의 송․배수관로를 매설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준공으로 11만 여명에서 25만 여명에게 급수 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시설 확충으로 지역개발의 획기적 기여 및 아산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 아산 시내권의 급속한 발전으로 동지역 인구가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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