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웨프와 데이터뉴스가 예비부부 3,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2%가 결혼생활 중 배우자가 지켜줬으면 하는 사항으로 ‘한눈팔지 않기’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웨프 설문조사 결과 ©

이어 ‘외박하지 않기’가 21.0%로 뒤를 이었고,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 13.2% ▲기념일 잊어버리지 않기 4.5% ▲주말이나 쉬는 날 함께하기 3.2% 등이었다.

또한 결혼생활 중 책임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을 묻자 ‘배우자의 내·외조’가 57.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녀양육’이 22.7%, ‘직장생활’과 ‘가사’가 각각 11.1%, 8.5%로 집계됐다.

결혼 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직장·가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라는 응답이 49.7%였고, ▲시댁처가와의 갈등 23.8% ▲집안살림 15.5% ▲자녀양육 8.6% 등의 순이었다.

그 밖에 결혼을 앞둔 지금의 기분에 대해 ▲설레고 행복하다 42.7% ▲책임감이 느껴진다 27.2% ▲부모님 곁을 떠난다는 생각에 서운하고 허전하다 20.6% ▲아무 느낌 없다. 4.8%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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