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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귀국 기자회견, 내·외신 몰려 월드스타 실감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9.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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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강남 스타일’이 발매된 후 불과 2개월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미국에서 3주간 활동하다 금의환향한 싸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연 싸이는 미국에서의 인기와 활동 경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싸이는 전 세계적인 인기와 흥행에 대해 “정말 신기하다. 현재 30개 넘는 나라에서 주요 차트 1위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미국에서의 성공은 의도한 바도 없고 노림수도 없었다는 그는 처음 빌보드 차트 64위에 진입하고 그 다음주 11위를 기록했을 때 1위가 될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싸이는 미국에서 최대 음반 회사인 아일랜드 레코드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고 'SNL', 엘렌쇼' 등 각종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아이튠즈 1위, 빌보드 차트 11위 등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싸이는 기자회견에서 “‘강남스타일’은 단순히 음악과 춤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싶었을 뿐 어떤 의미나 철학을 담지는 않았다”며, 다양한 패러디로 파급효과가 큰 점에 대해 “싸이보다 ‘강남스타일’이라는 단어가 더 유명해져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한국의 독보적인 주류문화를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에 폭탄주 제조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현지인들이 눈이 휘둥그레지고 깜짝깜짝 놀라더라. 재미있는 술친구로 인정받았다”고 전해 장내에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미국 이후에 아시아에 갈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아시아는 물론 유럽 쪽도 수요가 많아서 가야하는데, 이런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이미 한국의 스케줄을 잡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 조정하고 협의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기자 회견에는 국내 언론뿐 아니라 미국NBC, 로이터, AFP, AP, 영국의 BBC, 일본의 NHK, 중국의 인민일보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이 취재 경쟁에 나서 ‘월드 스타’ 싸이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Ustream live 캡처)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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