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경기도 공공도서관 연중무휴 운영방침에 따라 지난 10월 6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정.설날.추석을 제외하고 휴관일 없이 연중무휴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에도 연중무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휴관일이었던 월요일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성탄절 등에도 시민들에게 변함없이 도서관 문을 활짝 열어 시민들의 일상의 삶과 함께 호흡하는 도서관으로서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 의양뉴스

그동안 도서관운영은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정보도서관내 문헌정보실, 꾸러기열람실, 디지털정보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학습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주말 포함 평일의 학습실 운영은 기존 오후 11시(23시)에서 1시간 연장된 오후 12시(2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정보도서관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정보서비스 제공은 물론 월요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와 자녀간의 행복한 관계맺기’라는 주제로 “월요비블리오테라피(독서치료)”와 도서관 접근의 제약이 있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북클리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정보소외 및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보이지 않는 고객을 위한 도서관에서의 이러한 적극적인 서비스는 문화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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