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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이 놀라서 신고하는 장면 | ||
그것도 백주 대낮에, 번하가로 유명한 전남대 후문에서...
사건 당시 목격자 은00(가명)씨에 의하면 "한여대생이 머리채를 뜯기며 강압적으로 차에 태워지려 했고 이를 막고자 했으나 이일과 연관돼 보이는 남자들로 인해 제지를 당했다" 며 말하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차에 태워진 여대생이 살려 달라며 외치던 그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뉴스에서나 봤던 납치사건이 실제상황이 되어 나타나니 목격한 시민들과 학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불안감은 고조됐다.
현재 ‘여대생 납치 사건’은 목격자들의 신고로 북부경찰서에 접수되어 조사중에 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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