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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으로 청주ㆍ청원, 수원ㆍ화성ㆍ오산, 성남ㆍ하남ㆍ광주, 안양ㆍ군포ㆍ의왕, 창원ㆍ마산ㆍ진해, 진주ㆍ산청이 선정됐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구역 자율통합 여론조사 결과을 발표 하면서 이들 6곳, 16개 시.군에서 찬성률이 높게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들은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지고, 지방의회가 부결시키면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가 결정된다.
행안부는 다음달 중 통합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한 뒤 관련 법률 개정 작업을 벌일 방침이며, 통합 자치단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정식 출범한다.
이 조사에서 6개 지역이 무응답을 제외한 유효응답자 기준으로 찬성률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개 지역에 찬성률이 50% 넘는 통합안이 여러 개 있을 땐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안을 채택해 창원ㆍ마산ㆍ진해ㆍ함안 지역의 경우 창원ㆍ마산ㆍ진해 통합 안을 선택했다.
그동안 통합대상이 유력했던 남양주ㆍ구리, 전주ㆍ완주, 목포ㆍ무안ㆍ신안 광양.순천.여수 등은 반대율이 높아 사실상 통합이 무산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등 4개 기관이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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