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민을 위한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료 관람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영화관람 후 출구를 나오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지난 1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한 진주시민을 위한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료 관람 행사에서 진주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및 진주시민, 그리고 경남은행 주요고객 35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전 영상 인사를 통해 박영빈 은행장은 “우리 주변에서 만나 봄직한 할머니·할아버지의 휴먼스토리를 통해 짧은 즐거움 보다는 긴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사회공헌사업으로 진주시민들을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영화 속 노년 부부가 전하는 아름다운 고백을 통해 소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 또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종료된 후에도 감동의 눈물을 훔치느라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다.

영화를 관람한 박현미(호탄동 27세) 씨는 “노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 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삶의 한 면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영화관람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15일(금요일)까지 진주시민을 위한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관람은 진주지역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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