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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스스로 ‘한민족(한족)’이라며 단일민족이라고 말하는 것을 쉽게 목도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 어느 민족도 타 민족인 우리 한족을 위하여 그 민족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희생시켜서 통일을 바라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즉, 우리 민족의 생존과 번영은 오로지 우리 스스로가 지키는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민족주의로 통일을 이룩한다는 건 현재도 이남과 이북의 이데올로기 대립이 남아 있어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허와 실에 대해서 역사적으로나 근·현대사적으로 면면히 짚어가며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스키타이족 후예 신라 태종무열왕인 김춘추의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당나라에 사대하고 고구려와 백제를 피로써 유린했던 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 이르러 배달국 이후 범아시아 연방연합(이후 ‘련방련합’)에 속했던 배달형제인 몽골 · 여진 · 돌궐 · 거란 선비 · 흉노 에 대해 사대주의에 의한 한민족(한족)이라는 틀에 스스로를 가두면서 그들과의 련방련합체를 잘라내고 스스로 작은 틀 안에서 노예평화로 살기를 바랬던 것은 아닐까요?
먼저 스키타이족속이 쓴 <삼국사기>를 잠깐 짚어 보겠습니다. 필자는 사대에 입각한 이런 잡서를 읽으면서 몇 번이나 구역질이 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역사에 눈을 떠라는 묘한 기운이 돌아 진실된 역사를 찾게 되었고, 역사를 잃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단정합니다. 그자가 사대에 찌들었다기 보다는 어떻게 같인 형제요 배달민족이면서 이런 치졸한 잡서를 쓰고 이를 지금의 현실에서 역사의 정서라고 하는지 한심스럽고 분노가 치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사의 진실을 처음으로 접했을때 근 3개월 가까이 끙끙 앓아 누웠습니다.
“거룩할사 당나라 큰 업을 개발하여
황가의 정치 경륜 높고도 창성하구료
싸움을 끝맺어 천하를 안정하고
전임금 잇받아 문교를 닦았도다…중략...
산악의 기운받아 재상들 태어나고
임금님은 충량한 신하만을 믿으시네
삼황으로 뭉치어 한 덕이 되니
길이길이 빛나리 우리 당나라”
신라 진덕여왕이라는 자가 650년 나·당 군이 백제를 공격해 승리가 임박하자, 비단에 써 당 태종을 칭송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를 두고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천자의 나라에 소속된 편방 소국은 사사로 연호를 이름지어 쓸 수 없는 것이다. 신라의 경우는 일심으로 중국을 섬기어 사행과 조공이 길에 끊이지 아니하면서도 법흥왕이 연호를 자칭하였으나 의심스러운 일이다. 태종의 꾸지람을 듣고서도 오히려 머뭇거리다가 이제와서야(진덕여왕) 비로소 당의 연호를 시행하였으니 비록 마지못해 한 일이기는 하나 돌이켜 생각하면 허물을 지었지만 능히 고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김춘추가 왕위에 오릅니다. 김부식의 잡서에 따르면, 김춘추는 왕이 되기 전 고구려를 공격할 원군을 요청하러 신라의 사신으로 당에 갔을 때, 당 태종 앞에 무릎을 꿇고 “중국 옷을 입게 해주시옵소서”하고 요청한 뒤, 중국 옷을 입고 아뢰었고, “신의 자식이 7형제가 있으니, 원컨대 성상(당 태종)의 곁을 시위케 하여 주소서”라며, 자기가 스스로 청해 아들을 중국에 사실상 볼모로 남겨두고 온다고 자랑스럽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당나라에 여자까지 조공을 바쳤던 스키타이족 신라 왕
이와는 반대로 사극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만, 김춘추가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 연개소문을 만났을 때, 연개소문이 “신라와 우리 고구려가 함께 하면 당나라가 무서울 게 무어냐? 우리가 서로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당나라를 공격하자”고 할 때, 아무 말도 않았다고 나옵니다. 즉 그의 머리 속에는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왜나라, 이 세 나라를 당과함께 침략하여 작은 나라로서 사대하며 평화롭게 정착하며 살고자 하는 노예의 근성을 나타낸 것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태종 무열왕이었던 김춘추와 더불어 죽어서 왜구들의 침략을 막아내겠다며 동해바다의 용으로 승천할 기세로 바다에 자기를 묻게 했던 문무왕. 그러나 그는 석관묘에 스스로 흉노족임을 새겨 넣었고, 이 문무왕 묘에 대해서 궁금히 여겼던 박정희정권이 경북 교육청에 지시, 문무왕 묘를 열어보니 이러한 글귀가 있어 이후 극비사항으로 쉬쉬해버렸습니다. 참으로 수치스런 역사의 장본인 김유신,김춘추...(올해에 방영된 KBS역사스페셜에 흉노계라는 사실이 일부분이나마 밝혀짐).
더욱 놀라운 것은 김부식의 잡서에 따르면, "문무왕은 교서를 내려 부인들도 중국 의상을 입게 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김부식이 지은 잡서에 갑자기 “문무왕 8년 당으로부터 이후로는 여자를 헌납하지 말라는 칙지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그 이전까지는 당에 바치는 조공에 여자까지 포함됐다는 수치스런 신라 스키타이족 왕이었던 셈입니다. 이렇듯 김부식은 철저하게 당의 입장에서 또 중국 사서를 베끼는 짓으로 한민족을 비하하고 자괴감이 들도록 유희하면서 목구멍으로 음식을 넘겼을 것입니다.
또 <삼국사기>는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뒤, 백제 땅에서 당나라 장수들과 함께 잔치를 열면서 항복한 의자왕을 데려와 옛 백제 신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상에서 술을 따르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라는 정말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나라였단 말인가? 참으로 수치심과 민족자괴감이 들도록 끄적이었던 이 잡서가 정사라니, 이러고도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네,자랑스럽네하고 떠벌리는 작자들이 과연 우리 배달겨레인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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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한 술 더떠서 땡중이 지은 <삼국유사>는 아예 단군조선을 뿌리부터 없애려고 단군의 어머니가 짐승곰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대부답게 우리 역사를 아예 중국 중화족보다 더 앞서서 왜곡 변질시켜 버렸던 것입니다. 아니면 불교를 진흥시키기 위해서만 그랬을까요?
이는 또 동아시아에 새로운 패자로 등장한 중화족(지나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련방련합체가 깨진 상태에서 거란이 ‘요나라’를 건국한 후 제일 먼저 고려에 사신을 보내 ‘형제국’으로서의 련방련합을 하자고 제의했으나, 당시 조정의 사대주의자들이 ‘송나라’에 대한 신의 어쩌고 저쩌고 거들먹거리며 형제나 다름 없는 거란 등의 이 같은 호의를 철저하게 무시해버렸습니다. 결국 이방인의 침입과 더불어 이후 점점 속국으로 이어지다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땡 중 일연의 ≪삼국유사≫는 김부식의≪삼국사기≫를 바로잡고자 지었다는 것인데, 얼마나 우스꽝 스런 잡서입니까? 더우기 웃긴 것은 두 잡서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보 제306호로 지정된 삼국유사는 고려 후기 승려 일연(一然.1206∼1289)이 75살이던 충렬왕 7년(1281)에 편찬한 역사서라고 합니다. 그 당시 그 나이면 보통 모든 일을 접고 쉴 나이지만 강단사학계에서는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써서 우리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할 수 있다라고 떠벌리고 있는 현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삼국유사는 고구려 · 신라 · 백제의 역사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책 첫장에 조선(고조선이라고 하나 필자는 朝鮮으로 함.근세 조선은 후조선後朝鮮으로 불려야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단군조선을 고조선이라하고 후조선을 이씨조선 이씨왕조 이조로 불리우는 것은 사대에 입각한 용어라고 판단합니다.)과 가락 등의 역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삼국에 대해 기록해야할 책에 뜬금 없이 그것도 책 첫장부터 위서를 보니, 고기를 보았는 데 거기에 단군의어미가 짐승 곰 이었다고 이렇게 나오더라 하면서 단군조선을 짐승 곰 운운하며 허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삼국유사의 역사적 허구성에 대해
여기서 고려시대 중 일연이 어떤 목적으로 또 얼마만큼 우리 역사를 왜곡했는지 짚어봐야 하며, 일제가 왜 삼국사기 삼국유사만을 불태우지도 않고 일제왕실에 가져가지도 않았는지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흔히들 만약 이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삼국 시대 이전 역사를 중국 역사서인 ≪삼국지≫ 동이전(東夷傳)에 의존해야 하는 초라함을 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떠벌리고 있는 세태를 목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연이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대한 잘못 기록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삼국유사를 편찬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게 진실이라고 믿습니까? 두 잡서 주인공이 흉노족 계통 스키타이족이며, 사대하는 자들이었고 중국사서를 지들 마음대로 각주하고 해석해서 옮긴 잡서다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중국에서 가장오래된 지리서(地理書)라고 알려진 산해경(山海經)을 보면, 비로서 조선(朝鮮)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가 우왕(禹王)시절이며, 련방련합(聯邦聯合) 국가인 배달나라 단군시대 삼세단군(三世檀君)인 가륵천황(嘉勒天皇) 시절이라고 나옵니다.
이를 사마천이 왜곡하고 신라계 고려인 땡 중 일연이 사대부답게 ‘조선’이란 뿌리를 싹뚝 잘라버리려는 의도에서 지었고- 흉노족 일파인 스키타이 족속인 석씨 후예인 본명 김견명金見明으로 사대모화사상을 가진자, 불교를 진흥시키려는 계략자- 후에 일제식민시대 일본인 사학자 금서룡今西龍이 지금의 서울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단군의 모母가 마늘 쑥 등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라는 짐승 곰 부분을 꺼내들며 아주 좋은 책이야하고 기뻐하며 일본말인 신화(神話)를 넣어 단군신화 라는 괴상한 용어를 만들어 전파한 것인데, 식민사학자요 반도사관론자인 두계 이병도 일파와 매국역적들에 의해 현재까지 단군신화... 이렇게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고려의 땡 중(衆. 승려보다는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는 용어로 선택했음) 일연은 삼국유사라는 책 첫장부터가 고조선(古朝鮮)을 집어넣었던 것인데, 일연이라는 땡중이 위서(魏書)와 고기(古記)에 나와 있더라 면서 "단군왕검의 어미가 짐승 곰이었다"라고 적은 것입니다. 이것이 일본인 금서룡에 의해 ‘단군신화’로 둔갑해 매국노 이병도 일파가 요지부동으로 뇌까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일연이 사서 위서 고기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러한 책이나 단군의 어머니가 짐승 곰이었다는 구절은 없습니다.
즉, 고려때 일연이라는 땡 중은 광활한 영토를 지녔던 련방련합 민족체를 허물어뜨리고 민족을 비하하고 우리가 단일민족이라는 허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불교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배달민족의 시원인 조국을 없애려했던 최대 매국역적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는 건국 몇주년 하는 식으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1948년을 건국 원년으로 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는 뭣도 모르면서 말이지요. 이 세상에서 같은 민족이 어떠한 정변이나 순차적으로 나라를 새로 세울때는 개국이라고 한다는 것도 모르는 바보 천치도 있답니까?
그런데 이 땡중이 지은 삼국유사의 거짓된 점을 바로잡려고 7년 후 동안(動安) 리승휴(李承休) 선생이 지은 제왕운기(帝王韻記)가 나왔습니다. 또 세종실록 지리지 평양조에 단군고기라는 책도 나왔습니다. 이후 땡중 때문에 수많은 사학자들이 단군조선사에 관한 책을 출간했으나 일제에 의해 20만여권이 불타 없어지고 중국을 사대하고 불국정토를 위해 더러운 식민짓거리를 한 자들 때문에 지금껏 무지몽매하고 있습니다. 민족정기를 구현해 낼 이러한 역사서를 왜 가르치지 않는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민족이 분단된 부끄러운 현실에서 민족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우리 조국인 단군조선 이전 최초의 나라 한인시대와 한웅시대인 배달민족 즉, 련방련합민족으로 구성된 련방체로서 남과북이 진실적으로 참여하여 통일을 하고 다민족이 참여하는 련방연합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흔희 한자어지만 중국에서는 전혀 쓰지 않고 우리만이 쓰는 桓을 <<환>>으로 말하고 기명하는데 앞으로는 필자부터 <<한>>으로 쓸 것임. "한국은 우리 조국입니다")
[3편에서는 유물론적 사고방식에 의해 서구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휘둘려온 동양의 피해상황을 짚어보며 역사적 관점에서 ‘민족분단을 평화적 운동으로 통일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접근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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