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대성)과 동창회에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남해군향토장학회에서 펼치는‘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에 동참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오후 5시 남해군청을 방문해 직원 16명이 참여한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신청서를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송 관장은 “직원들이 지역 후배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해 보자는 의견이 있어 적은 돈이지만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매달 장학금 자동이체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도 적극 이 사업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날인 6일 오후 5시 남해초등학교 62회 동창회(회장 문철욱)도 회원들이 모은 회비에서 동창회 이름으로 매달 향토장학금을 내기로 하고 자동이체신청서를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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