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은점어촌계(어촌계장 정경규)는 6일 오전 11시 삼동면사무소에서 열린‘남해죽방멸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증 전달식’에서 전국수산물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후배를 위해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으로 내놨다.

은점어촌계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제2회 전국여성어업인 전국수산물 요리경진대회에 남해군 대표로 출전, 자연산 돌멍게 비빔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반, 재거제남해군향우회 빈도군 회장과 거제보물섬축구회는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남해시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 고향후배를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원씩을 각각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지난 7월 남해시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재거제향우회는 이날 향우 40여명이 참석해 남해시대 정기연주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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