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는 지난 2001년 민선2기 홍선기 시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설득해 대전시와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설립한 ㈜대덕테크노밸리가 유성구 용산·관평·탑립·송강동 일원에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산업과 상업·유통·레저·주거단지에 대한 모든 입주를 마치고 신도시로 건설됐다.
전체 조성면적은 427만㎡(129만 1천평)이며, 1조 1,1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IT(정보기술)·BT(생명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업종 7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연매출 10조원, 5만여 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왔다.
덕테크노밸리는 국내 최초로 벤처클러스터와 주거, 교육, 문화레저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기록됐다.
특히 박성효 시장 취임이후 투자유치 실패로 공터로 남아 있던 외국인투자용지를 일반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웅진에너지 등 대기업을 비롯해 200여 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했다.
대전외국인학교도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현재 용지공급 중인 대덕특구 1단계와 대덕특구 2단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준공 기념식에서 대덕테크노밸리 준공을 넘어 ‘POST-대덕테크노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대전경제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의 4배 규모로 조성중인 대덕특구 1·2단계 미래형 창조단지(총 면적 564만 9천㎡·순수산업용지 207만 5천㎡)는 바이오산업, 국방산업 등 첨단기업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1단계는 사전분양임에도 불구하고 47%의 공급률을 기록 중이며, 2단계 지구도 내년 4월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6월부터 본격 공급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성과를 기반으로 한 많은 첨단기술기업들이 대전이전을 원하고 있지만 용지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대덕테크노밸리 이후 6여 년 만에 대덕특구 1·2단계가 개발을 시작한만큼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외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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