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동수 기자]진주복음병원(원장 김석희)이 진주시 관내 노인대학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순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신경과 김선혜 과장을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활동팀은 정기적으로 매월 두 차례씩 진주시내와 외곽지역 노인대학을 방문, 혈당과 혈압체크, 건강강좌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에는 진주영락노인대학을 방문, 230여명의 노인들에게 치매와 기억장애, 어지럼증 등, 노인성질환 예방과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박 모씨(75)는 “환자 돌보기에도 바쁘신 분들인데,노인대학까지 방문해 봉사활동 하시는 것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봉사팀을 이끌고 봉사 활동에 참석한 김선혜 과장은 “햇수를 거듭 할 수록 보람은더 커지는 것 같다“며,노인들이 진료와 건강강좌에 잘 적응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편성,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김진호 홍보부장은 “정기적인 순회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석희 복음병원 원장은 “의료봉사팀이 정기적인 봉사 활동으로 수고는 하지만, 늘 부족한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의료봉사팀에게 늘 좋은 봉사 활동이 되기 위한 독려와 위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수 기자  dongsu75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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